공기업 합격 준비 어떻게 하지?
우리나라에서 사회 초년생들이 취직을 하게 되면 평생직장이라고 하는 곳은 대부분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기업 또는 관공서, 공사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취준생들은 공사, 관공서, 공기업에 취직하려면 어떤 점을 참고해야 하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 NCS 공부에만 매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공기업 준비하는 취준생을 위해 합격까지의 과정에서 무엇이 필요하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안정된 공사, 공기업은 어디일까?
한국 수자원 공사, 한국 전력 공사, 석유 공사, 한국 가스 공사, 공항 공사 등 전부 나열할 수도 없을 만큼 수 백 곳의 공기업이 있고 또 한국 원자력 , 수력 원자력, 남동 발전, 지역난방공사, 서부 발전 등 하나의 공기업, 공사에서 뻗어 나온 계열사 형식의 공사도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공기업, 공사 관공서 합격을 위해 내가 가고자 하는 공기업을 정하지 않고 입사원서만 남발하면 시간과 노력이 낭비되고 허무할 수도 있습니다.
나의 성향과 적성은 무엇일까?
우선 나의 스타일과 성향, 적성을 알아야 나에게 맞는 공기업,공사를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1년 2년 일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성에 맞는 직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무에 따라 맡는 업무의 종류가 달라지며 커리어를 쌓아가는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잘할 수 있는 직무는 무엇일까?
우선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기업들을 먼저 찜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공계가 전공이면 이공계 계통 기업을, 인문계 전공이면 공단이나 사무를 주로 보는 공사 공기업을 먼저 찜해 놓습니다.
참고: 직무의 경우, NCS 국가 직무능력표준 사이트에 들어가 관심 직무의 직무기술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전공에 맞게 분류 값을 정한 후 조회를 하면 관련 기업과 직무 분야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찾아보시고 원하는 기업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적성과 직무에 맞게 어떻게 매칭할까?
나의 전공과 맞는 기업 종류를 선택했다면 다음은 많은 공사 중에 비슷한 계열의 공기업을 찾아보고 목록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은 다양하고 많은 여러 공기업의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도 많습니다.
그리고 공기업, 공사도 중앙 공기업과 지방 공기업으로 분류되어 있고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단체들도 있습니다.
보수와 복지 혜택이 좋은지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안정성이 높은지 순환 근무가 많은지 적은 지, 순환 근무가 있는지 없는지, 나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지 정도는 참고하여 가고 싶은 공기업 리스트를 4~5개 정도 추려서 목록화애서 리스트를 만들어 놓습니다.
전공 유형과 NCS 자료 어떻게 찾을까?
가고자 하는 공기업, 공사를 몇 군데 리스트를 만들었다면 기업들이 요구하는, 합격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서 정리해야 합니다.
인강을 듣거나 학원 선택 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직전 채용공고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채용공고에 따라 지원할 기업의 전공 유형과 NCS 영역이 명확하게 정리되기 때문에 더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학 성적 필수 여부 자격증에 가산점이 있는지 여부와 어떤 전공 유형으로 시험을 보는지 등 최대한 자세하게 내용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참고: 커뮤니티 수험 후기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고 채용공고 담당자에게 메일로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합격 가능한 우선순위 어떻게 정할까?
1차 공기업과 2차 공기업으로 목록을 분류합니다.
1차와 2차 공기업 모두 응시하면 좋지만 시험 날짜가 겹칠 수도 있고 뜻하지 않은 변수가 있을 수 있음으로 우선순위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순위 공기업 리스트 선정 기준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합격 가능성이 높은 순으로 정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첫째,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의 가산점 여부 기업: 1순위에는 내가 가진 자격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기업을 우선순위로 선정합니다. 채용공고에 명시된 가산점 1~2점으로 최종 합격의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산점의 유무는 매우 중요합니다.
- 둘째, 내가 공부한 경영학(전공 필기)을 평가하는 공기업: 이제는 NCS만 시험 보는 공기업이 드물 정도로 전공 필기(서술)가 필수가 과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서울교통공사 사무직과 같이 NCS만을 시험 보는 공기업도 있습니다. NCS만 보는 기업의 경우, 전공 필기를 보는 공기업보다 경쟁률이 높습니다.
- 셋째, 지원하고 싶은 공기업: 리스트를 작성하며 보수 및 복지 혜택 등 정보를 알아가다 보면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 꼭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결격 사유가 없다면 한 번은 지원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위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1차와 2차로 목록을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무 경험과 스펙, 경력 쌓기
여러 카페나 동호회, 커뮤니티의 정보를 찾다 보면 10중 8구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도 제일 먼저 스펙부터 쌓아야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스펙을 쌓기 위해 중요한 시간을 소비하는 것보다 필수적인 스펙만 준비하길 추천해 드립니다.
- TOEIC 등 어학 성적 : 어학 성적이 필수인 공기업의 요구 사항에 맞추어 준비
- 어학 성적: 인국 공, 도로공사 등 몇몇 공기업의 경우 필수
- 자격증: 전공 분야 자격증, 전공 관련 자격증 필수
- 공통: 컴퓨터 활용 능력 1급(사무자동화, 워드프로세서) 필수,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1급
정리
공기업 준비를 할 때 나의 적성과 성향을 고려하고 전공과 NCS 학습 전 관련된 스펙을 먼저 준비한 후 NCS 등 필기 시험 공부에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정도 준비하시면 내가 가고 싶은 공기업에 지원해서 문제없는 직장 생활이 될 것입니다.
꼭 좋은 성과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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